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내 안의 다이아몬드를 찾아서 : <나쁜 뇌를 써라>332p

by 제이사랑~ 2012. 5. 13.

내 안의 다이아몬드를 찾아서 : <나쁜 뇌를 써라>332p


1880년, 스물일곱 살의 고흐는 가진 것이 없고 장래도 불투명한 인생의 낙오자였다.

가난하고 병든 자들과 함께 생활한 그는, 성직자는 품위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정통교단의 원칙에 위배되어 목사직을 파면당했다. 그러나 마침내 화가의 소명을 발견

하고 스스로 삶을 화가로 규정한다.


내게서 게으름뱅이 같은 모습 외에 네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얼나나 좋을까. .....

그런데 또 다른 유형의 게으름뱅이도 있단다.... 행동으로 옮기고 싶은 엄청난 욕구에

시달리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야...... 하지만 그는 본능적으로 이렇게 느낀단다.

'그래도 난 무언가에 쓸모가 있으며, 나의 존재 이유를 느낄 수 있어! 내가 아주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걸 알아! 어떻게 하면 쓸모 있는 사람이 될까? 무엇을 할 수 있지?

내 안에 무언가가 있는데, 대체 그게 뭘까?' 이런 사람은 전혀 다른 유형의 게으름뱅이야.

나를 이들 가운데 한 명으로 간주해도 좋아.

-1880년 7월,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우리는 모두 자기 안에 보석을 갖고 태어난다. 누구는 글재주가 있고, 어떤 이는 손재주가 뛰어나고,

다른 이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능력이 있고, 또 어떤 이는 끼가 넘친다.

누구나 자기 안에 다른 것보다 뛰어난 재주가 한 가지씩은 다 있다. 따라서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강점이 있어서 특정 분야에서는 모두 유능하다고 알 수 있다.

스스로 재능이 없다고 여기는 이유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지 못해서다. 

: <나쁜 뇌를 써라>332p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