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뇌관련자료

가장 친밀한 의사소통 수단, 촉각

by 제이사랑~ 2011. 9. 19.

가장 친밀한 의사소통 수단, 촉각

인간은 만지고 만져주길 원하는 본능적 욕구가 있다.
촉간은 두되가 성인기로 순조롭게 넘어가 발달하고 확장하게 만든다.즉, 성장,배움,의사소통, 삶의 핵심 요소다.

마이애미 촉각연수소에서는 아기는 자궁에서부터 촉각이 발달하고 태어나서 안아주면 재빨리 반응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포유반사는 촉각의 가장 원초적인 초기 단계다. 즉, 어머니가 아기 머리를 만지면 아기는 어머니의 손 쪽으로 머리를 돌린다. 덕분에 신생아는 어머니의 젖꼭지를 찾아 적을 먹을 수 있다. 신생아는 접촉 자극에 본능적으로 반응한다. 예로 신생아는 손을 만지면 꽉 잡고, 발을 간질이면 발가락을 오므린다.

TRI의 티파니 필드의 유명한 논문에서 미숙아에게 하루에 세 번씩 열흘간 15분 정도 마시지를 해줄 경우, 비슷한 영양을 섭취했지만 마시지를 받지 않은 미숙아에 비해 몸무게가 47%나 더 나갔다.

하버드 의과대학원의 메리 칼슨은 과도하게 많은 아기를 수용한 루마니아의 고아원을 방문했다. 아기용 침대에 있는 수백 명의 아이를 발견했고 이 아기들은 우유먹을때 조차도 어루만져 주지 않았다. 일부 아이는 이런 식으로 2년 동안 지냈다고 한다. 칼슨의 연구에서 이 고아원의 아이들은 발달이 느린데다 연령보다 절반정도 어린 나이대의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일반 가정에서 자란 아이에 비해 스트레스와 싸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비정상으로 높았던 것이다.

접촉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문화마다 각각 다르다. 부모와 자식 사이의 접촉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비교문화 연구에 따르면 부모가 유아에게 신체적 애정을 더 자주 보여주는 사회에서 성인 폭력성이 현저히 낮은 경향이 나타난다.

<뇌>중.... 113P......